가족들과 모처럼 미루고 미루던 여행계획을 이루고자 의기투합하여 다녀왔어요.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저희 세남매가 함께 했던 여행이 지금도 그립네요.

제주도 여행을 선택한 후 몇 날 몇일을 고민 끝에 고른 타이스토리펜션.

주변 다녀오신 분이 적극추천해서 예약을 하고 다녀오게 되었네요.

첨엔 태국이란 스타일이 왠지 낯설게 느껴져서 어떨까 싶었는데, 객실마다 꾸며진 단아한

장식과 고급스런 실내장식에 가족 모두 대만족했습니다.

새롭게 꾸민 실롬이란 객실에서 묵었는데요. 거실과 싱글룸이 있는 독특한 구성이라서?

누나둘은 위의 더블룸에서 자고 어머님 아버님은 거실룸에 그리고 제가 싱글룸을 독차지 했네요.

아늑한 분위기가 무한 잠을 부르는 구조인데요. 적당한 프라이버시도 보장되어서?

저희 처럼 중단위 가족들이 묵기 좋은 것 같네요.

항상 저 때문에 방이 하나 더 필요했는데, 이번엔 합리적인 가격에 저만의 잠자리도 보장되어?

편안한 여행이 된 거 같네요

아침마다 지저귀는 새소리에 잠을 깨는 호사를 누리면 바로 객실로 아침 조식으로 배달주시더라구요

간단한 빵과 커피이지만 아침을 간단히 먹고 관광을 나서기에 괜찮았던 것 같아요

빵은 펜션에서 직접 구워주셔서 정말 따끈따끈한 오븐에서 방금 꺼낸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구요.

저희 가족머무는 동안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

번창하세요. ^^

잘 쉬고 온 좋은 여행이었습니다.